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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03727 float-center" data-idxno="103727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koreaeaglenews.com/news/photo/202504/82487_103727_830.png" 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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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불어민주당이 21대 대선 경선 후보 등록 절차를 마감하며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.

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&middot;김경수&middot;김동연 후보(기호순)는 16일 첫 순회 경선을 맞아 공명선거를 다짐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.

세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에 참석했다.

이재명 후보는 협약식에서 &quot;희망이 있는 나라를 위해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은 반드시 누가 되든 이겨야 한다&quot;고 강조했다.

이어 &quot;지금 대한민국의 헌정질서가 파괴되고 우리 국민들의 민생도 경제도 안보도 평화도 다 위험스러운 상태&quot;라며 &quot;다시 이 나라를 일으켜 세워야 하는데 이번 선거가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.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&quot;고 말했다.

김경수 후보는 &quot;역사적으로 민주당은 하나가 됐을 때 승리했고 분열했을 때 패배했다&quot;며 &quot;김대중&middot;노무현&middot;문재인 대통령 세 분의 민주 정부 3기의 공과를 모두 안고 있는 게 민주당이다. 그런 경험과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 줄 수 있는 경선이 되길 기대한다&quot;고 전했다.

김동연 후보는 &quot;치열하게 경쟁하고 또 통 큰 단합을 통해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&quot;고 말했다.

이 후보는 당원들을 향해 경선 투표 참여도 독려했다. 그는 페이스북에 &quot;충청권 온라인 투표를 시작으로 민주당 경선의 막이 오른다&quot;고 적었다. 이어 &quot;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&#39;진짜 대한민국&#39;을 완성해 달라&quot;며 &quot;오늘부터 진짜 대한민국, 지금은 이재명&quot;이라고 했다.

민주당은 이날부터 27일까지 2주간 4차례 권역별 순회 경선을 마친 뒤 27일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. 첫 순회 경선 지역은 충청권으로 19일까지 권리당원 대상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 충북 청주에서 합동 연설을 한 후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.

더불어민주당이 21대 대선 경선 후보 등록 절차를 마감하며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.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·김경수·김동연 후보(기호순)는 16일 첫 순회 경선을 맞아 공

민주, 순회경선 오늘 충청권부터 시작…"반드시 정권교체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