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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04878 float-center" data-idxno="104878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koreaeaglenews.com/news/photo/202505/83466_104878_635.png" 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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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9일 자신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캠프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다는 김 후보측의 공지에 &quot;맡지 않는다&quot;고 했다.

홍 전 시장은&nbsp;&quot;나는 이미 탈당까지 했는데 뭘 맡는다는 거냐&quot;며 &quot;나는 그대로 내일 출국해 미국으로 간다&quot;고 말했다.

그는 &quot;문수형이 전화가 와서 맡아달라고 했지만 내가 &#39;하기어렵다&#39;고 말했다&quot;며 &quot;(김 후보가) 오죽 답답했으면 그랬겠느냐&quot;고 했다.

한편 김문수 후보 캠프는 이날 언론 공지에서 &quot;김문수 후보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중앙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&quot;고 밝혔다.

그러면서 &quot;홍 전 시장은 오는 10일 출국해 미국에 머물 계획을 바꾸어, 김문수 대통령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상임선대위원장을 수락 하겠다&quot;고 했다.

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9일 자신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캠프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다는 김 후보측의 공지에 "맡지 않는다"고 했다.홍 전 시장은 "나는 이미 탈당까지 했는데 뭘

홍준표 "김문수 캠프 상임선대위원장 안한다…내일 미국 출국"